Cafe 16p

사람과 이야기가 모여 비로소 완성되는 공간

황인찬 시인의 시에서 발췌한 구절로 매장 곳곳을 꾸몄다.

한 장의 종이에 열여섯 가지 인터뷰 내용을 담아낸 매거진 16p.

종이 잡지의 시대는 저물 대로 저물었다는 말. 글을 쓰고 카메라에 예쁘게 담아 이야기를 전하는 매거진 기자로서 뼈아픈 말이 아닐 수 없다. 그래서 16p의 등장에 괜히 더 마음이 가는 걸까?

매월 1일 한 가지 주제에 대한 16가지 이야기를 담은 매거진을 발행하는 콘텐츠 브랜드 16p가 한남동에 터를 잡았다..

Cafe 16p는 카페라는 이름을 가졌지만 아지트의 개념이 더 강하다. 16p의 콘텐츠는 이곳으로 모여 시작되고 끝나기 때문이다.

지난 9월에는 영화 <최악의 하루>, <더 테이블> 김종관 감독의 로케이션 비하인드를 담은 ‘Place’라는 주제로 한 달을 채웠고, 10월에는 ‘Poetic’을 주제로 삼아 황인찬 시인이 일상에서 마주한 시적인 순간을 공유하고 있다.

16p는 한 장의 매거진에서 못 다한 이야기를 강연과 전시를 통해 마저 풀어나간다. 전시는 매월 1일 지면으로 공개됨과 동시에 Cafe 16p에서 만날 수 있으며, 매월 중순에 열리는 강연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.

이외에도 일주일에 한 번씩 한 달 동안 한 가지 주제에 대해 생각을 나누는 오프라인 모임 ‘16p Club’과 매주 일요일 저녁 한데 모여 달리는 ‘16p Run’까지, 다채로운 콘텐츠와 커뮤니티를 부지런히 만들어낸다.

웹사이트에서도 매거진과 강연, 전시와는 또 다른 형식으로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으니 한번쯤 들러보자.

위치 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54길 13 1층

영업시간 월~일요일 10:00~21:00/ 명절 당일 휴무

문의 02-797-6616, www.16-p.com

Editor : Sung Ha Young
Cooperation : 16 p